제가 스위스 로슈사에서 마케팅 이사로 근무하고 있을 때, 애경의 장영신 회장님께 연락이 왔습니다.

“외국회사에 가서 배우고 다시 온다고 하셨죠. 지금 돌아와주시면 안되겠습니까?”

이 말을 듣고 제가 애경에 다시 돌아갔을 때, 상황이 매우 안 좋았습니다. 제가 히트시켰던 상품들은 죽어가고 있었고, 회사의 재정은 적자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. 저는 여태까지 쌓아온 마케팅 법칙들을 적용하여 ‘교통정리’를 시작했습니다. 회장님은 저에게 대부분의 권한을 위임해서 일을 맡겼습니다.

그 결과 제가 의도했던 대로 일이 척척 진행 됐고, 그에 따라 즉각적으로 매출이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. 사실 이때 제가 물리적으로 회사 구조를 바꾼 것은 없습니다. 다만, 회사 상황을 살펴보니 한 7가지 정도의 교통정리를 하면 되겠다는 확신이 들었고, 하나하나 고쳐나간 것 뿐입니다. 그랬더니 회사는 짧은 기간에 다시 튼튼해졌고, 1년도 안되어 흑자로 돌아왔습니다.

애경뿐만이 아닙니다. 제가 다른 기업들을 컨설팅할 때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. CEO에게 회사의 상황을 쭉 들어보고 문제점을 파악합니다. 대부분 보면 일을 여러가지 벌려놓고 힘을 분산시키곤 했습니다.
그러면 저는 어디에 집중해야하는지를 콕 찝어서 알려줍니다. 이에 따라 CEO는 회사의 힘을 온전한 곳에 집중할 수 있게 되고, 천천히 교통정리를 해나갑니다.

이런식으로 1:1 컨설팅은 여러분이 무엇에 집중해야하는지, 교통정리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맞춤형으로 알려주는 서비스입니다. 무작정 1:1 컨설팅을 신청하지 마시고, 우선 저의 클래스유 마케팅 강의를 들어보세요. 대부분의 문제는 해결될 것입니다.

그럼에도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그때 1:1 컨설팅 서비스를 권해드립니다.